과거에는 복지 신청, 고용 지원, 금융 상품 이용 등이 각 기관에서 별도로 처리되었지만, 이제 데이터 연계를 통해 단일 신청으로 다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공공 마이 데이터가 무엇인지, 금융, 고용, 복지 분야에서의 적용 사례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복합지원
기존에는 상담 인력이 주로 고객의 구두 진술과 제출 자료에 의존해 지원 방안을 마련했지만, 서민금융진흥원(정책 서민금융)과 신용회복위원회(채무조정)가 상담 과정에서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21종의 공공정보를 우선적으로 분석합니다.
이를 토대로 개인별 상황에 적합한 고용·복지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연결하는 제도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주요 개선 사항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복합지원 도입으로 금융/고용/복지 지원 체계는 네 가지 측면에서 변화가 예상될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상담 시 개인의 진술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기관이 보유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연계를 진행함으로써 고용/복지 분야 연계의 정확도가 높아지고, 이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확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두번째로는 서민금융 및 채무조정 상담 인력이 21종의 공공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어, 상담 소요 시간이 기존 약 30분에서 5~10분 수준으로 대폭 단축되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그동안 고객이 스스로 지원 가능성을 알지 못하거나, 상담 인력이 정보 부족으로 인식하지 못했던 지원 제도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동 추천이 가능해져, 제도 이용 사각지대가 줄어든다는 점과 마지막으로는 지원 대상자 판별 기준이 표준화됨에 따라, 언제/어디서/누구에게 상담을 받더라도 동일한 수준의 맞춤형 복합지원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큰 변화가 될 거라는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 마이데이터 확인 방법
포털 검색창에 마이데이터 종합포털을 검색하여 접속한 뒤, 회원가입을 진행해주세요. 회원가입이 되어있다면 로그인을 진행해주세요.
오른쪽 상단 메뉴에서 마이페이지를 클릭 후, 서비스관리-전송요구내역 통합조회를 누릅니다.
이전에 연결한 내역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조회된 내역 중 불필요한 서비스가 있다면, 각 기관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금융 분야에서는 금융기관에서는 대출 신청 시 요구되는 소득증명거나 재산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여 제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심시 기간도 간소화되고 업무 처리 속도 또한 빨라집니다.
고용 분야에서도 예를 들어, 실업 상태에 있는 개인이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고용 이력을 확인하고,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외 복지 분야에서도 개인의 맞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공공마이데이터는 금융, 고용, 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2025년 공공마이데이터가 복합지원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어떻게 활용되고 어떻게 이용되는지에 대해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